2022-01 국내주식 월 적립식 투자 시작!

2020년부터 다양한 시도들을 해봤지만

단기적 관점이나 기술적 분석은

제 본업에 충실하며 병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둘 다 잘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신 분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정신승리)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워런버핏과 찰리멍거의 <워런버핏 라이브>,

<워런버핏 바이블>을 읽으면서

 

2022년부터는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를 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은 현재

큰 이벤트가 없는 한, 지금 버는 돈을

다달이 전부 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 정도로

현금을 비축해둔 상태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현금은 비축해두되,

이번해부터 버는 대부분의 돈을

미국주식, 국내주식에 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기로 정했습니다.

 

미국주식 3 : 국내주식 1

정도 비율입니다.

 

때마침 이번해에는 시작과 함께

금리인상이다,

양적긴축이다,

테이퍼링이다,

 

약 2년간 숨도 안쉬고 올라왔던

미국시장에 조정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으며

그 여파로 국내주식 또한 쭉쭉 빠지고 있습니다.

 

월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인 듯 싶습니다.

지금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더' 오를 우량주들을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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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첫 국내 주식 적립식 투자 매수 종목

 

맥쿼리인프라를 살 계획이었으나 ESR켄달스퀘어리츠가

더 많이 빠져서 맥쿼리인프라는 다음달에 사기로 했고,

ESR켄달스퀘어리츠를 추가매수 했습니다.

 

못해도 2-3년은 들고 간다 생각으로

지난해 만들었던 ISA계좌로 시작했습니다.

 

길게 가져갈 생각이다보니

시세차익이든, 배당으로든 길게 가지고 가도

괜찮겠다 싶은 종목으로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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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전략

 

1. 매수

단기적인 악재로 가격이 매우 저렴해지면

갖고 있는 현금으로 추매를 할 수 있지만

주가가 조금 빠졌다고해서, 멘탈이 흔들려서

월 단위 적립식의 규칙을 깨고 사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2. 매도

기업 가치가 훼손되거나 수익력이 크게 약화되어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는 경우에는 매도할 계획입니다.

 

언젠가는 당연히 매도하겠지만

더 안정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을 때 매도한다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수익률 포스팅은 분기에 한 번 할 예정입니다

너무 자주하면 제가 흔들릴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