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미래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젊은 때일수록 유리합니다

미래를, 노후를 생각하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 당장 살기도 힘든데

왜 벌써부터 미래를 생각해야해?

 

당장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왜 먼 미래를 생각해야해?

 

미래를 위한거라고?

그래서 지금의 내가 왜

미래를 위해서 희생해야해?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런데요...

 

당장 내일 죽나요?

내일 당장 죽음을 맞이할

확률은 몇 퍼센트인가요?

반대로 내일 살아있을

(즐겁든 괴롭든 간에요)

확률은 몇 퍼센트인가요?

 

우리가 일찍 생을 마감할 확률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불치병에 걸렸거나

(그마저도 정복 중입니다)

그보다 더 높은 확률은

교통사고 뿐입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확률적으로 우리는

꽤 오래 살 것입니다

 

약하고 힘든 늙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래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럴 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지 고민해보라는

말로 받아치는 주변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하지만 돈으로 불행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장기투자를 눈덩이 굴리기로

비유를 많이들 하십니다

(snowball effect)

 

눈덩이를 빠르게,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경사로가 가팔라야하고, 길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해야합니다

거창하게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최소한이라도

각자가 할 수 있는 여력에서

시작해야합니다